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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48편)전 세계를 주름잡는 IT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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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17 10:19 조회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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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기획연재 (48편)

전 세계를 주름잡는 IT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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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의 애플 기업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아이폰을 중심으로 에어팟, 아이패드 등 다양한 통신전자기기를 생산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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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 기업인 소프트뱅크는 시가총액 1천억 달러 수준이다. 주요 사업은 통신과 투자, 야구단, 애플리케이션, 악세사리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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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샤오미 기업은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제품의 뛰어난 가성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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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운영체제로 친숙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은 올해 기준 시가총액 1조 달러로 전 세계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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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은 2009년부터 일반 차량을 개조해 무인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시험 주행을 해왔다. 이 자동차는 비디오 카메라, 방향표시기, 인공지능,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수만 번 들어와 마치 관용구처럼 변질돼 버린 말, “4차 산업혁명의 시류가 거세다.”

 

발 빠른 곳에선 벌써 ‘5차 산업’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4차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정보의 총아라면 5차 산업은 경제적 산출의 극점을 찍어낼 4차 산업의 업그레이드판 정도로 이해해 보자.
우리는 1, 2, 3차 산업을 떠나보내며 농업, 수산업, 산업, 서비스업 등 개별의 모멘텀을 형성해왔다. 언제나 그랬듯 처음은 항시 불안하고 초조했다.
하지만 결국엔 그와 같은 불안요소가 켜켜이 쌓여 다음 차원의 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시금석이 됐다. 그런 가운데 지금의 ‘디지털 문명’과 마주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연재를 통해 어쩌면 과할지도 모를 ‘타산지석’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 가깝지만 그렇다고 쉬 가깝기만도 힘들 법한 3국의 ‘정보통신’ 현황을 간략히 요약·열거하고자 한다.
‘지피지기’까진 아닐지언정, 최소한의 ‘개념 정립’은 시도해보자는 의미다.

◆미국의 FAANG 기업들

국내총생산(GDP) 약 21조 원, ‘단일성’을 포기하는 대신 ‘연합국’을 자처한 세계 최고 강국이다.
미국의 경제상황을 단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면 과연 믿을 수 있는가. ‘FAANG’.
이 신박한 단어 하나가 21조 원에 이르는 미국 내 전체 GDP 중 10% 이상을 차지한다.
FAANG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앞글자를 딴 ‘약어’다. 바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 그것.
각 기업의 시그니처만 뽑아 간략히 소개하자면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정보기술(IT) 기업 아마존,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애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력인 넷플릭스, 인터넷 광고와 검색, 클라우딩 컴퓨터를 제공하는 구글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간 미국경제를 좌지우지해온 이 기업들도 일몰의 기운을 감지하고 있다. 미국 내 유력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시가총액 4천500조 원을 기록한 FAANG이 최근 1년 새 500조 이상의 급락세를 보였다.
여러 사유가 꼽히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 건 그간 이들 기업을 모티브로 성장한 신생업체들이 이제는 ‘아류’가 아닌 ‘경쟁사’로써의 면모를 시나브로 갖춰간다는 데 있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공유’와 ‘사생활 침해’의 이중적 잣대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맹점이 상존, 일례로 최근 (페이스북)이용객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기업 입장에선)씻을 수 없는 멍에를 지게 됐다.
이로 말미암아 새로워야 하는 혁신이 되레 ‘피로감’만 증폭해간다는 시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여기서 인간 본연의 ‘본능적 측면’이 드러난다. ‘대체’에 관한 갈구가 바로 그것인데 FAANG의 후속으로 ‘어도비’와 전통적 강호 ‘마이크로소프트’가 또 다른 ‘(미국 내)경제 모멘텀’으로의 군웅할거를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재등판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어 보인다.
어도비는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포토샵’과 ‘글꼴’ 등을 생성해 낸 업체로 ‘새 기능’, ‘또 다른 제작’, ‘새로 탄생한 애플리케이션’의 캐치프레이즈로 말미암아 미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 최고의 갑부 ‘빌 게이츠’로 대변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지구상 최대 규모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윈도우’의 원류다. 2019년 전 세계 3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참고로 1조 달러의 한화가치는 약 1천200조 정도로 추정된다.

◆중국, 벤치마킹 대상으로 거듭나

우선 중국은 대국임에 부정할 수 없다. 인구로 보나 땅덩어리로 봐도 크기는 확실히 크다.
사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인식이 썩 좋지만은 않다. 워낙 많이 찍어내다 보니 ‘희소성’ 부분에서 지극히 ‘감점’ 요소다.
그러다 보니 그간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정보통신기술은 평가 절하되기 바빴다.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과 더불어 애플의 아류라는 낙인이 찍혔고, ‘텐센트’는 서비스 차용에만 성패를 건, 또 ‘알리바바’는 중국 내 위치한 전자상거래 기업이라는 선입견이 팽배했다.
하지만 중국의 아류화 작업, 다시 말해 ‘카피캣’이 세계시장으로의 부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의 카피캣은 그 자체로 비아냥의 함의를 품어왔다. 사전적 의미론 ‘시중에 잘 팔리는 제품을 그대로 베껴 재생산에는 작업’을 의미한다.
중국의 카피캣 기술은 이제 뱀을 용으로 재탄생시키는 신묘함을 장착하기에 이르렀다.
다시 말해 중국의 카피 산업이 곧 세계 정보화통신 시장의 시류를 대변하는 것도 모자라 중국을 폄하하기 바빴던 유럽국가에서 되레 중국의 사업 프로세스를 ‘재카피’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어제의 아류가 오늘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실제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를 넘어 ‘대륙의 실력’을 상징하는 아이덴티티로 성장했다. ‘박리다매’를 근간으로 제한된 홍보(신비주의), 월등한 가성비, ‘빅데이터’의 활용, 시쳇말로 고객을 조급하게 하는 ‘헝거 마케팅’ 전략이 성공의 주요요소로 꼽히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헝거 마케팅이란 한정된 물량만을 내놓음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극대화시키는 마케팅 기법 중 하나다.
쉬운 사례로 홈쇼핑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감임박’, ‘한정수량’ 등 홍보멘트 등이 헝거 마케팅의 시그니처 중 하나다.

◆과학 교육 탄탄한 ‘일본’

일본 언론이 연일 뜨겁다. 이는 일본인 ‘요시노 아키라’의 노벨 화학상 수상에 기인한다.
일본의 화학자이자 엔지니어인 요시노 박사는 ‘리튬이온’의 발명(공동개발)으로 말미암아 일본 IT 혁명의 선구자로 등극했다.
리튬이온은 우리에겐 휴대폰 배터리로 익숙하다. 그 밖에 용량, 전압, 각종 성능 면에서도 (여타 금속대비) 탁월함을 보인다.
리튬이온의 배터리는 크게 양극, 음극, 분리 막, 전해액의 4가지 구성요건을 지닌다.
일본의 이 같은 성과는 ‘교육’을 통한 ‘총체적 체질 개선’으로 설명된다.
실제 정보통신 제고를 위한 일본의 교육열은 가히 고무적일 정도로 열성이다. IT를 위시한 각종 프로그래밍 기술이 일본 정규수업 과정의 필수과목으로 자리 잡은 진 이미 오래다.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통신 기업으로 성장한 ‘소프트뱅크’. 시가총액 1천억 달러를 상회하는 소프트뱅크의 역점사업으로는 통신과 투자, 야구단, 애플리케이션, 악세서리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계 재일동포가 오너인 탓에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소프트뱅크에게 4차 산업으로 말미암아 파생될 직업의 감소, 이를 통해 발발 가능한 ‘잉여 인간 양산’의 디스토피아란 결코 도래하지 않을 기우일 뿐이다. 이 지점이 바로 ‘대체의 영역’이다.
로봇 비서가 천편일률적 단순 업무를 영위할 적엔 사람 비서는 더욱 창의적 영역으로의 고찰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소프트뱅크의 주요 철학 중 하나가 드러난다. 인간과 AI의 관계론적 사고인데 이 둘의 연계를 괴리로 보지 않고, 적절한 연계를 통한 ‘융합’, 이를 통해 발산되는 전 방위적 산출 효과를 다름 아닌 선한 의미의 ‘시너지’로 보는 시각이다.

◆IT 걸음마 수준 ‘한국’

대한민국은 전통의 ‘인터넷 강국’이다. 인터넷 이용률이 전체인구의 90%에 육박하며,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약 130Mbps로 홍콩에 이어 4번째다. 모바일 다운로드 속도도 세계 10위권 내 수준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이 같은 환경이 무색 할 만큼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기술력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강대국들과 비견해서다. 훌륭한 제반을 토대로 해 양질의 터닝포인트를 꾀해야 할 책무, 우리 모두의 몫이다.
바야흐로 클라우드와 AI의 시대다. ‘지배’라는 말은 결코 배제하리라. 다만 인간으로 말미암아 제어될 ‘자동화’의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진 셈이다.
AI의 발전은 곧 유망 벤처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벤처 캐피탈’을 굳건히 함과 동시, 실패를 기회로 보듬어 줄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드러운 융화’를 꿈꾼다. 다름 아닌 ‘소프트웨어’와 인간의 ‘적절한 뒤섞임’ 말이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1912080106#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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